보도자료[기획 칼럼] 3.의욕과 현실의 괴리, 중장년의 '이력서 딜레마(Resume Dilemma)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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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 칼럼 3]
"배울 준비는 됐습니다" vs "보여줄 건 없습니다"
의욕과 현실의 괴리, 중장년의 '이력서 딜레마(Resume Dilemma)'
사진=Unsplash
“ 시켜만 주십시오. 무엇이든 배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! ”
중장년 재직자들을 만나보면 눈빛이 살아있습니다. 새로운 기술도, 낯선 환경도 두렵지 않다고 말합니다. 그들의 열정은 진심입니다. 하지만 "그 역량을 증명할 서류가 있습니까?"라고 물으면, 대부분 말끝을 흐립니다.
(주)체크온의 진단 데이터는 이 묘한 '심리적 이중성'을 정확히 포착했습니다.
데이터 분석: 할 수 있다는 '마음' vs 보여줄 수 없는 '현실'


▲ 체크온 리포트 Page 10~11. 문항별 응답 패턴 분석 (자료=(주)체크온)
설문 문항 분석 결과, 흥미로운 대조가 발견되었습니다.
- 의지 (High) 변화관리 (Q.24): "새로운 것을 배울 준비가 돼 있다" (긍정 응답 우세)
- 증거 (Low) 재취업기술 (Q.45): "역량을 보여줄 최신 이력서가 있다" (부정 응답 우세)
채용 담당자는 '의지'가 아닌 '증거'를 봅니다
이것이 바로 '이력서 딜레마(Resume Dilemma)'입니다. 많은 분들이 "시켜만 주면 잘할 수 있다"고 호소하지만, 냉혹한 채용 시장은 '가능성'이 아닌 검증된 '기록'을 요구합니다.
'언젠가 퇴직하면 정리해야지'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. 지금 당장 내 서랍 속에 갱신된 이력서(Evidence)가 없다면, 당신의 그 뜨거운 열정(Will)은 회사 밖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.
준비된 자의 자신감은 '마음'이 아니라 '서류'에서 나옵니다.
"오늘 당장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세 줄로 요약해보십시오.
그것이 써지지 않는다면, 당신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입니다.
기록하지 않은 성과는 사라집니다."
그것이 써지지 않는다면, 당신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입니다.
기록하지 않은 성과는 사라집니다."
10년 차 김 부장님이 시장에서도 대우받으려면, 자신의 발자취를 '시장 언어'로 번역해 둔 이력서 3.0이 필요합니다.
다음 칼럼에서는 이론 공부가 아닌, 내 손에 결과물을 쥐어주는 '실전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전략'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
글: 김민경 ((주)체크온 대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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